베베스킨 올 네추럴 비누가루

이 제품은 현재 단종되었다

2년 전쯤 한창 친환경,유기농 뭐 이런거에 꼽혀있을때

99%의 식물성 비누가루와 1%의 글리세린으로만 이루어 졌다길래 한참을 사용했었지...

꿀 조합으로 과탄산소다와 같이...

 

순비누란...

오일을 가성소다로 비누화한 것으로 다른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비누를 말한다

순비누가루는 지방산염의 계면활성제 작용으로 세탁기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세척력과 물에 생분해되어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세제다

연한 노란색상에 가루 입자가 아주 곱다

세제통에 넣지말고 세탁물에 바로 뿌려야 한다

왜냐하면 자칫 가루가 뭉칠수도 있거든

 

1KG한박스를 당시 만원정도에 구입한거 같은데 적은 양이지만

우리집 세탁물 기준으로 한번에 동봉되있던 스푼으로 두 스푼씩 사용했었다

한스푼이 15G일하니 두번이면 30G

약 33회 정도 사용한다고 계산했을때 1회당 비용이 300원 정도가 된다

근데 나는 순비누분을 항상 탄산소다와 같이 사용했는데 그럼 비용이 더 올라가겠네

 

내가 지금에 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세제에 따른 세탁력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요즘 빨래는 더러운 때보다는 먼지 제거의 경우가 있지 않을까

옷을 며칠씩 입는것도 아니고 매일 매일 갈아입는데

 

 순비누 가루는 주로 지방산염의 계면활성제 작용에 의해 세탁이 된다

비누는 동 식물성 기름에 수산화나트륨을 넣고 긇여 만드는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식량이 부족해지자 비누 원료가 되는 동물성 지방을 구하기 힘들어졌고

비누를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땜누에 석탄공업에서 얻어지는 원료로 대용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합성 세제의 시작인것이다

합성세제는 비누보다 물에 잘 녹고 센물에서도 세탁이 잘되어 편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널리널리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