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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쓰는 표백제 유한젠

주부10단 2020. 1. 25. 01:06

하...몇번을 날려먹고 다시 쓰는 포스팅인지...눙물나...

 

최근에 나는 가루형 유한젠을 구입했다

흰빨래는 세탁세제만으로 세탁이 만족이 안될때가 많다

옥시사태전에는 옥시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불매운동으로 구매를 끊게되고

과탄산소다를 사용하게 됬는데....나는 만족감이 적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세탁세제만 사용했는데 참을수가 있어야 말이지

짜증이 폭팔한 날 폭풍검색과 함께 우리집에 찾아온 유한젠이다

유한제은 가루형 액상형 멀티액션 이렇게 3가지로 판매되고 있는데

나는 가격이 저렴하고 용량이 많다는 이유로 가루형을 구입했다

나에게 가격은 참 중요하단 말이지...ㅋ

그렇지만 단순히 가격만 보고 결정한건 아니다

겨울철의 매우 차가운 물에서는 용해도가 하락할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집 세탁기는 사시사철 40도 이상으로 빨래를 해주거든...ㅎㅎ 그래서 선택을 한거지~~

 

왜 흰옷은 세탁을 했는데도 누렇게 변해서 나를 힘들게 할까

검색해보니 다양한 이유가 있던데

철이 녹슬듯 섬유자체가 산화가 된단다

그리고 세탁이 제대로 안되어 섬유속에 때가 남아있거나 세제가 헹굼이 덜되어서 남아있을 경우 누렇게 보이기도 하고

이게 산화를 가속시켜 황변을 시키기도 한다

수돗물에 녹이 나올수도 땀과 같은 철분이 누렇게 변색시키기도 한다니 이유가 많기도 하다

이럴땐 표백제를 사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되돌릴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세탁기에 투입해서 사용한걸로는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지는 못하는거 같다

자고로 흰빨래는 가스불에 찜통 올려 팍팍 삶아내야 아주 뽀얀게 개운해지는데 요즘 세상에 누가 힘든걸 찾아서 할까

나도 아이 어릴때나 매일같이 가스에 삶아가며 살았지 지금은 내 몸편한게 최고다

그럴려면 어느정도는 감소해야 되는법...나는 세탁기랑 타협을 보고 있다

세제통에 세탁세제를 넣고 그위에 가루형 유한젠을 붓는다

통에 담아써야 되는데 귀찮아서 봉지채 쓰고 있는데 양조절을 잘해야된다ㅎㅎ

수건같은 삶는 빨래는 95도로 세탁을 하고 일반 흰빨래는 60도 혹은 40도로 사용한다

검은색 옷에는 아직 사용하지 않는다

편함을 선택하고 만족도의 기준을 낮춘다

 워킹맘이 된 요즘 내 생활의 철칙이다

다 잘할수 없으니 내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을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눈감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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