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그녀

우리집엔 유난히 빨래가 많다 식구가 5명이니 당연하기도 하겠지만 모두들 열심히 벗어놓는다 나는 삶는 빨래.밝은 옷,어두운옷,오빠 작업복 으로 분류해서 빨래를 하는데 그렇다보니 빨래바구니는 늘 가득차 있다...하루에 4가지를 다 할수 없지 않는가 거기다 일~이주에 한번 이불빨래도 하는데 그러다보니 하루에 세탁 2회는 기본 시간나면 3회 정도 해줘야된다 나는 퇴근하면 바로 세탁실로 직행해서 일단 세탁기를 돌린다 세탁이 되는 동안 집안일을 하거나 쉬는 등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어차피 식구들 다 자고 있음 ㅠㅠ 세탁이 다 되면 건조기로 넣고 다음 빨래를 한다 다음 빨래가 삶는 빨래면 자러 들어가고 아니면 건조기까지 넣고 잠자리에 든다 그러다보니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아주 늦다 이렇게 빨래를 해대도 줄어들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