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티 퍼펙트 클린 데일리 클렌징 워터

어휴..이름이 왜이기 긴겨!!!

제품명이 얼마나 중요한건데...아까비...

 

20년 가까이 연중행사로만 하던 화장을 작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자연히 클렌징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메이크업 클렌저라곤 폼클렌저가 유일했었기에 여기저기 사이트를 기웃거리기 시작한다

 

클렌저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동안 내가 유일하게 사용해왔던

클렌징 폼외에도 오일,워터,젤,크림,로션등등 성상에 따라 나눠져 있으며 제품에 따라 기능이 다양하다

20대에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지겹도록 교육받았는데...아 ...기억이 안나 ㅠㅠ

 

늦게 퇴근하고 피곤한데 오일이나 로션같은건 바르고 세수만 하면 되는게 아니잖아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얼굴을 마사지 하면서 지워야 되는건데 이건 너무 귀찮을꺼 같아 이런 종류는 다 패쓰

헉...남은게 워터랑 티슈종류뿐인데...ㅋㅋ

그래서 귀차니즘인 나는 클렌징 워터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럼 클렌징 워터로 검색한번 들어가?

열심히 핫딜위주로 검색을 하다가 드디어 발견

이름이 길어서 적기도 힘든 프레티 퍼펙트 클린 데일리 클렌징 워터다

1+1+1 제품으로 250ml 3개를 만원돈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했다...ㅋㅋ

상품평이 좋고 가격이 좋아서 구입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크게 기대는 없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걸 저절로 알게되는 나이다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클렌징을 시작해볼~까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듬뿍,,,흥건히 적셔준다

아깝다고 조금 부으면 얼굴에 자극간다...고로 돈이 더 든다는 말

눈과 입술의 포인트 메이컵부터 지워주는데 나는 아이 메이컵까진 아직 안하지만 일단 눈두덩이랑 눈썹을 한번 쓸어주고 뒤집어서 입술에 살포시 잠깐 올려둔다...불리는 중...나는 착색틴트를 사용하거든

립을 한쪽 방향으로 문질러서 닦아준다음 새 화장솜을 준비한다

보이시나.. 이 먼지들
메이컵 뿐 아니라 피부 노폐물까지 싹다 사라져버렷

다시 새 화장솜에 클렌징워터를 적셔서 볼과 이마를 꼼꼼히 닦아준다 뒤집어서도 사용한다ㅋ

화장품이 안묻어 날때까지 안해도 된다

왜??

어차피 클렌징폼으로 이중세안 할꺼잖아~낭비야~

나도 처음엔 화장솜 5장까지 써봤다

그렇게 하니 너무 화장솜도 너무 많이 들고 클레징워터도 헤프더라

쓰레기 처리하는것도 귀찮고

그래서 2장으로 팍 줄였다

얼굴에 너무 자극줘도 안좋다는 핑계로 ㅋㅋ

 

필요에 따라 물세안 또는 클렌징폼으로 마무리하라고 되어있다

물로만 하기엔 좀 찝찝하니깐 집에 넘쳐나는 폼 처리도 할겸 나는 폼세안을 추천한다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메이크업이 정말 잘 지워진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브러쉬와 같은 메이크업 도구를 세척할때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겠다

물론 나는 브러쉬따위는 없다

나의 화장품은 온리 3가지다

아이브로우 펜슬 오토타입,쿠션,틴트 끝

지금 검색해보니 내가 살때보다 가격이 더 저렴해졌더라ㅠㅠ

가성비가 진짜 대박인 제품이다

 

한통을 다 쓰고 두통째 쓸때쯔음 슬슬 꾀가 생기기 시작한다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적셔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럼 첨부터 부어져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어떨까...하고

그러던차에 대형 마트에 가게되었고 언니랑 1+1제품으로 구입하게 된다

다음엔 이 제품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다